○ 전라남도 지역에서는 여수시와 고흥군에 출마한 두 명의 후보가 도서관공약을 회신했으며, 전라북도에서는 군산시에 출마한 민주당과 진보신당 후보 각 1명씩, 익산시의 무소속 후보 1명을 포함 총 세 명의 후보가 도서관공약을 회신해왔다.

여수시의 김충석 후보는 여수시 27개 읍․면․동에 작은도서관을 1개소씩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으나 구체적인 계획은 제시된 것이 없었고, 고흥군의 신금식(무소속) 후보는 ‘수준높은 도서관 건립’이라는 모호한 한 줄 공약을 제시하여 공약의 실체를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공약회신율이 낮은 지역은 전체적으로 공약의 내용도 다듬어지지 않은 경우가 많았는데 여수시의 사례 역시 이러한 경우에 포함되었다. 이는 대체적으로 도서관이 발달한 지역일수록 공약도 다양해서 오히려 도서관서비스를 체험해본 곳의 지방행정에서 도서관정책의 비중이 높을 것이라는 추측을 가능하게 했다.

전라북도의 경우 인프라조성이 주가 되는 것은 타지역과 다름 없었으나 익산시의 노경환(무소속), 군산시의 최재석(진보신당) 후보가 사서인력 배치를 의무화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아 다른 곳과는 차별화된 내용을 보여주었다.

군산시 최재석 후보의 공약은 다른 후보들의 공약에 비해 인력, 행정체계, 프로그램 등 다방면의 고민이 엿보여서 군산시의 현황, 지역사회의 의견 등을 제대로 수렴하여 실행된다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군산시 문동신(민주당) 후보의 공약은 시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확충 등 기존 사업의 범위 내에서 제시되었다.

광역

자치단체

후보명

소속정당

공약내용

전라
남도

여수시

김충석

무소속

여수시 27개 읍․면․동에 작은 도서관 각 1개소 설치․운영

고흥군

신금식

무소속

◦ 수준 높은 도서관 건립

전라
북도

익산시

노경환

무소속

◦ 책 읽는 도시 익산 만들기
-익산시 20여개(2009년 기준) 도서관을 29개 읍 ․ 면 ․ 동마다 설립
◦ 현재 익산시 마동에만 있는 점자자료실(점자도서,시청각자료) 점진적 확대
◦ 퇴직공무원과 교수 등의 전문도서기부를 통한 전문도서확충
◦ 어린이전문도서관과 중․고등학생을 위한학교도서관 대폭 지원
생활도서관내 영․유아용 도서 지원
◦ 익산시내 모든 도서관의 사서를 제도화, 시에서 지원검토후 시행

군산시

문동신

민주당

◦ 권역별 시립도서관 조성
◦ 지역단위 생활밀착형 마을 도서관 확대 건립

군산시

최재석

진보신당

◦ 작은도서관 확대(마을도서관)
-주민자치센터활용
◦ 어린이 전용 도서관 설립
◦ 작은 도서관 및 마을 도서관 예산 확대
◦ 사서배치 의무화 및 사서도우미(사회공공서비스 인력창출) 배치
◦ 작은 도서관이 마을의 교육, 보육, 문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 군산시의 도서관관련 업무 단일화로 행정 집중화
◦ 지역아동센터에 이동도서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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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럼문화와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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