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31개 시군의 단체장 후보 중 도서관공약을 회신해온 후보는 총 세 명으로 구리시의 민주당 박영순 후보, 오산시의 자유선진당 박신원 후보, 오산시 민주당 곽상욱 후보였다.

박영순 후보의 공약은 이미 건립이 시작된 토평도서관 건립 및 작은도서관 조성이 내용이어서 새롭게 분석하거나 평가할 만한 내용이 없었다. 구리시의 경우 도서관 이용 요구는 많은 반면 기존 인프라, 운영 인력의 부족, 노후시설 개량 등 향후 투자가 필요한 곳이나 공약을 제시한 후보가 단 한 명이고, 그나마 제시된 공약의 내용이 기존의 사업 범주에 국한되어 있어 아쉬움이 컸다.

오산시의 경우 인구 대비 기존 도서관수가 적지 않은 탓인지 학교도서관에 대한 지원, 기존 도서관의 특성화, 질적 수준 제고 등의 내용이 공약의 주를 이루었다. 공공도서관 및 학교도서관에 필요한 장서의 구입을 지원하고, 인력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은 바람직한 것으로 보이지만 공공도서관을 연중무휴로 개관하겠다는 계획은 재고의 여지가 있다. 공공도서관을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하지만 공공도서관 역시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인 만큼 24시간 시설 가동에 따르는 비용의 부담도 고려될 필요가 있다. 먼저 이용자들이 24시간 공공도서관을 활용하면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과연 24시간 개방이 지역주민 대다수가 원하고 있는 정책인지에 대한 파악이 필요하다. 만일 이용자들이 원하는 것이 도서관의 정보와 자료를 활용하는 것인데 근무시간 등의 제약으로 인해 야간 개관 등이 필요하다면 온라인서비스와 무인대출반납기, 디지털 정보자원의 활용 등을 통해 서비스를 보완하는 방법을 찾을 것을 제안하고 싶다.

후보명

자치단체

소속정당

공약내용

박영순

경기도
구리시

민주당

◦ 구리토평도서관 건립
◦ 작은도서관 건립
­- 동별1개이상씩 작은도서관 건립
- ­예산: 시/도비,2010년부터 지속사업

박신원

경기도
오산시

자유선진당

∘도서관 특성화 및 북카페의 활성화
-도서관내 세대별 특성화공간 마련 / (아이들방, 어르신방 등)
-전국 1위 수준의 도서관 육성 ( 1인당 장서수, 프로그램 등)
-걸어서 10분 안의 도서관 확충
-연중무휴 도서관 운영
-북카페 확대운영 (공원, 시내 등)

곽상욱

경기도
오산시

민주당

◦ 학교도서관을 창의적 인재의 요람으로
- 2012년까지 사서인력 및 장서구입비 지원 목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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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럼문화와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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